울진군수 출마

임광원 울진군수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재선도전 결심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군수는 이날 "지난 4년 동안 생태문화관광 도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선한다면 관광 울진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군수는 또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규제개혁을 통해 군민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 복지향상, SOC사업 확충 등 민생 중심의 군정을 목표로 잡았다.

회견 도중 후포 한마음 광장 사태를 비롯 경북요트협회 회장 급여 보조금으로 지급 문제, 북면 돼지농장 사건 등도 거론됐다.

이에 대해 임광원 군수는 "후포 한마음 광장은 주민과 수협이 원만히 풀어나가야만 한다. 요트협회 관계자는 업무에 맞게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북면 돼지농장 대표는 초선 때 후원회장을 맡았지만 결코 개인적인 거래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임 군수는 또 울진의 최대 강점인 관광산업이 갈수록 쇄퇴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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