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정책자문단 발족

"잠재적 대권주자 권오을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였다."

수도권과 지역의 34명의 현직 교수들이 권오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위해 교수정책자문단을 자청했다.

자문단장을 맡은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은 지난 27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권오을 교수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모두 권오을 후보와 뜻을 같이하는 교수들로서 권 후보의 6·4 지방선거 승리를 지원하고 도정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자문을 맡기로 했다.

조장옥 자문단장은 "자문단에 참여한 교수들 모두 경북에서도 차기 잠재적 대권주자를 키워야 한다는 권오을 후보의 '50대 대망론'에 공감했다"며 "최근 실시한 전국데이터 분석결과 대구·경북이 제일 취약했던 만큼 경제학자 입장에서 자문해드릴 것이 많을 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