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선거사무소 개소식 5천여명 참석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지난 29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박명재·이한성·심학봉·이완영·조원진 국회의원, 정해걸 전 국회의원,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과 시민단체, 종교계,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과 청년 대표, 노동계, 도민 등 5천여명이 참석,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관용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경산시 경안로 65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박명재·이한성·심학봉·이완영·조원진 국회의원, 정해걸 전 국회의원,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과 시민단체, 종교계,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과 청년 대표, 노동계, 도민 등 5천여명이 참석,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농민, 회사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대표, 청년, 노동자 등 일반 도민들이 많이 참석해 김 후보의 장정을 응원했다.

경북도 다문화 홍보대사를 포함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6개국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김 후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일정 장상두 선생의 '민심을 따라 정치를 하라'는 목민관의 도리를 담은 휘호와 초당 이무호 선생의 '질주하는 말발굽 소리가 우레와 같으니 출마자께서 가시는 곳마다 성공을 이룬다'는 당선을 기원하는 글을 전달했다.

김 후보가 '경북 세상'이라고 굵고 힘차게 쓰인 휘호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손도장을 찍은 뒤 벽에 걸자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 후보는 "이 휘호는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면서 시작한 대형프로젝트와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시작한 일들을 지사에 당선돼 이를 완성함으로써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는 꿈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추풍령과 죽령을 넘어 대통령과 연결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 김관용이 만든 20년 인연으로 경북 발전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힘이 들 때 대통령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가 과연 누구냐?. 경북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주장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바로 김관용"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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