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경찰청 등 19개 기관 참여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도청 강당에서 경북도, 경북경찰청, 도교육청 및 교통단체 19개 기관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홍익교통 공동실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교통안전 기관단체 공동실천과제 발표, 경북 교통안전현황 보고, 19개기관단체 협의회 출범 협약식, 착한 운전마일리지 모형 가입서 서명순으로 진행됐다.

홍익교통 공동실천협의회 출범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선진 교통문화정착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홍익정신'을 교통문화에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민의 소중한 '한생명 더살리기 운동'을 위해 경북도, 경찰청, 교육청과 교통단체, 시민단체가 공동 참여 해 각 기관별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통질서 준수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 활동 전개, 무사고·무위반 실천을 위한'착한운전마일리지' 가입,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합동 간담회와 캠페인 개최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인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의회 출범이 교통안전 관련단체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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