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학생생활관 입주생을 대상으로 토익, 교양, 헬스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8주간 매주 2회 토익강좌가 오후 7시부터 신축 기숙사인 일청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학생생활관 관생 50명이다.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교양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여학생을 위한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기호음식 커피, 술 알고먹자', '알고 먹으면 더욱 건강한 음식', '외국여행 어떻게 갈까', '역사속의 조선 왕릉', '영화 맛나게 보기' 등 학생들의 교양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원어민 교수와 함께 하는 'fun fun 회화'도 6주에 걸쳐 화요일 마다 생활관 관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팝송 한곡 마스터하기, 양식당에서의 식사예절, 이미그레이션카드 작성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 중심으로 원어민 교수가 강의한다.

원어민 교수들은 영어회화 외에도 생활관 내 헬스장에서 운동기구 사용법부터 체력관리 등에 대해 코치해주며 학생들의 전담트레이너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