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경시청 남자실업정구팀(단장 박영수)이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다.

문경시청실업정구팀은 점촌시청 시절인 1994년 4월 1일 감독 1명, 선수 7명으로 창단하여 운영해오다가 지역의 경북관광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여자 실업정구팀을 창단, 현재 주인식 감독을 비롯한 25명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문경시청 실업정구팀은 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회,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우승 5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우승 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우승 8회 등 전국 주요 대회를 휩쓸고 있다.

또한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도 단체전 2연패와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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