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만족대상 기념

대구은행은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을 기념해 1일부터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관련기사 17면

우선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강화, 주택구입 부담완화, 연체부담경감 등의 방안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운용 중인 1조2천억원 규모의 특별상품에 대해 기업운전자금은 기존 우대금리에 0.20%∼0.30%포인트를 추가 인하한다.

중소기업 시설투자에 따른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만기 일시상환방식의 시설자금대출을 확대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고객부담 신용보증료 0.50%를 제외한 나머지 보증료는 대구은행에서 부담한다.

서민금융에서는 DGB새희망홀씨대출과 DGB희망일수대출에 대한 금리를 각각 0.20%포인트 인하한다.

또 고객의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3년 고정 혼합금리 대출의 이자를 0.50%포인트 인하해 주택구입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올해 처음 발생한 3개월 이내 연체의 경우 6월말까지 연체를 해소하면 이미 발생된 연체이자는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소외계층이 저축으로 경제적 자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금리 적금상품인 DGB희망더하기적금을 판매한다.

본인 결혼·자녀 출산·주택 구입·입원·사망의 경우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통해 중도해지로 인한 이자 손해도 줄여 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대구은행이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시하고 고객입장에서 더 나은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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