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 MOU 체결…2016년까지 본사도 이전

상주시와 (주)예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성진)가 31일 함창 제 2농공단지에 55억원 규모의 공장 설립을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이 업체는 오는 2016년까지 대구시에 있는 본사(2007년 설립)를 모두 상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주)예스코리아는 전동 도어록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 60억원이 넘는데다 2011년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과 2013년 중소기업 혁신대상 등을 수상한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성백영 시장은 "국내 물류 및 교통 중심지인 상주에 투자해 입주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함창읍 제 2농공단지와 입주 계약을 체결(2014년 1월)하고 전동건조대의 추가 양산을 계획하면서 사세를 크게 확장하고 있는 (주)예스코리아가 오는 2016년까지 본사를 모두 상주로 이전하게 되면 8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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