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빅데이터 산업육성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급변하는 시장흐름에 맞춰 창조형 지식서비스산업 거점도시를 목표로 데이터 기반 지식서비스 패키지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빅데이터는 ICT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 ICT 인프라 시장의 성숙 이후 신규 비즈니스 영역으로서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는 추세다.

현재 세계시장의 성장세는 2012년 68억 달러에서 2017년 311억 달러로 연평균 35.3%의(IDC)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재수집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신서비스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2012년 1억2천 달러에서 2017년 4억2천 달러로 연평균 28.8%(KISTI)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동통신사·포털사 등이 자사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는 초기단계이며 데이터관리, 소셜분석, 시각화 기술 등 분야별로 전문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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