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회장 고순희·포항대 교수)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9억6천6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정능수 경북도의사회 회장, 정미경 대한조산협회 대구경북조산사회장을 비롯해 경북간호사회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사회에 따르면 2014년 경북간호사회 슬로건을 ‘건강하고 행복한 간호현장’으로 정했고, 국제간호사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오는 5월 1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영천시와 영주시에 분회 창립 추진,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 학술강연회·간호행정자 세미나· 간호사례연구발표회 등으로 조직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공석이 된 감사에는 이옥희 안동성소병원 진료관리처장을 선출됐고,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이라는 주제강연을 했다.

한편 우수 회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대한간호협회장상= 윤난숙 순천향대구미병원 종합검진센터 상담실장 △모범간호사상= 김진숙 경주간호노인복지센터장, 김정미 차의과학대구미차병원 간호차장, 손석란 포항 양포보건진료소장, 송미경 포항문덕초등학교 보건교사, 신복련 의성군보건소 예방의학계장, 장성림 상주성모병원 간호과장, 정경순 김천과학대 간호학과교수, 조원희 안동용상병원 간호부장, 최영숙 포항성모병원 간호부장 △감사장= 엄필란 펑키즈어린이집 원장, 조현석 경북일보 뉴미디어국장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