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후 5년 만에 그의 새로운 음악이 공개된다. 소니뮤직은 오는 5월 13일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발매된다고 1일 밝혔다.

앨범에 수록된 여덟 곡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다. 에픽 레코드 대표 엘 에이 리드가 기획한 앨범은 유족이 발견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팀바랜드, 로드니 저킨스 등 여러 스타 프로듀서들이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했다.

평소 앨범 수록곡 제목을 빌려 앨범 타이틀을 정했던 잭슨의 결정 과정을 고려해 이번 앨범도 수록곡 '엑스케이프'와 같은 이름으로 앨범명을 정했다고 소니뮤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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