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기대

경북 동부권 물류 및 뿌리산업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훈련생 입학식이 1일 열려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 동부권 물류 및 뿌리산업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교육 훈련생 입학식이 1일 포항 경북직업전문학교 본관 4층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훈련생 110명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구인 및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되며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수행한다.

교육은 경북직업전문학교, 경주직업전문학교 등 총 4개의 훈련기관에서 이뤄진다.

훈련과정은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물류지게차 110명, ERP 90명, 프레스금형 90명, MCT 30명, CNC 60명 등 13개로 구성됐으며 38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 이병환 본부장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유한봉 지청장,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최원삼 상임부회장, 정재균 감사, 포항융합교류회 이동희 회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교육기간 훈련생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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