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주광정밀(주)를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4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광정밀(주)는 1994년 설립과 함께 삼성전자(주) 및 대우전자(주) 협력업체로 선정, 2001년 현재 위치인 공단동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2013년 기준 고용 137명 규모의 흑연전극 가공 전문 기업이다. 흑연전극은 전기적 방전을 통해 금속을 가공하는 방전가공용 전극으로 정밀금형을 제작하기 위한 주요 기반기술이다.

주광정밀(주)는 기술력 개발을 위해 2011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고속가공기의 흑연 가공물 고정방법' 등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 이를 토대로 부품·소재 전문기업, 이노비즈 기업, 벤처기업 등에 선정됐으며,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품질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무역의 날 경상북도지사 표창 2회, 상공업 진흥 공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우수자본재 산업포장,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우리은행 유망 중소기업 및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에서 인정받은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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