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꽃길 환상적

상주시 북천 일원에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주시 북천 일원에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이 연출되면서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천교에서 후천교, 상산교, 계룡교를 지나 국민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3.8㎞의 꽃길이 북천을 따라 흐르는 냇물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이 코스는 건강걷기 및 자전거 길로도 각광받고 있는데다 접근성과 주차장 이용(북천교, 국민체육센터 주차장)까지 용이해 타 지역에서 구경오는 관광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개나리꽃 시냇물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 코스가 앞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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