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역본부 등서 상생장터

경북농협은 2일부터 4일까지 대현동 지역본부 및 도내 23개 시군지부에서 우리농산물 특판 상생장터를 연다.

상생장터에서는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재고량 과다와 조생종 햇양파 출하예정으로 가격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파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가격급락 채소류에 대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2일 오전 동대구역광장에서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파즙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우리양파와 마늘의 효능을 알릴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또 도내 전 농협판매장과 임직원들이 우리농산물팔아주기에 나서고 있으며, 매주 금요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질좋고 값싼 우리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양파, 마늘 등 우리 농산물 하나 더 먹기로 농업인도 돕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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