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이춘성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취임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공감과 소통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풍토를 마련, 우방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방 이춘성 신임 사장(58)은 1일 취임식을 통해 "주택건설분야가 업체별 지역별로 체감경기 편차가 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에 분양하는 안심역우방아이유쉘 351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우방의 명성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사장은 지난 2007년까지 ㈜한양과 ㈜건영의 관리본부장으로 역임하면서 친화형 리더십 발휘를 통해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 시킴으로서 기업의 도약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신창건설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강력한 리더십과 화합형 경영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얻었다는 평가다.

SM그룹 내에서도 이번에 선임된 이 사장에 대해 국내 유수 건설사를 경영하는 등 건설업체 실무경험이 풍부한데다 재정 등 금융부문에서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어 ㈜우방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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