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201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총 66명의 선수들이 경북대표에 선발됐다.

지난달 예천공설운동장 및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경산은 육상·수영·테니스·배구·럭비·유도·복싱·태권도·양궁·에어로빅 등 10종목에 출전, 총 66명의 선수가 경북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수영 초등부 경산서부초 이관우와 경산중앙초 한희주, 육상 사동중 이정욱, 태권도 압량초 정은식과 삼성현중 최승민, 경산중 럭비팀 등은 뛰어난 실력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여영희 경산교육장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학교의 명예를 빛낸 우리 선수들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오는 5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