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사격단이 1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실업회장배 사격대회 권총 50m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 사격단이 1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한국실업회장배 사격대회' 둘째날 50m권총 단체전에서 1천664점으로 은메달을 쐈다.

대백사격단은 대회 첫날 25m 스탠다드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는 등 단체전 경기에서만 2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백사격단이 이같은 성적을 거둔 데는 올시즌 도유경선수를 영입하면서 기존 4명이던 선수단이 5명(김선일감독 포함)으로 강화한 덕분을 시즌이 거듭될 수록 더 나은 성적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4일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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