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장설립 협약 체결

의료 장비를 생산하는 ㈜젬스메디컬이 대구 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와 공장을 짓는다.

대구시와 젬스메디컬은 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투자 협약을 맺는다.

젬스메디컬은 앞으로 100억원을 들여 대구혁신도시 의료 연구·개발지구 4천㎡의 터에 연구소와 제2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가 있는 젬스메디컬은 영상 진단용 장비와 결석 치료 장비를 생산하는 의료기기 중견 기업이다.

최운백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연구개발특구에 들어오는 의료기업들이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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