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행정 고발 성명서 발표…지역정가 술렁

상주시 정의 실천연대는 1일 상주문화회간 앞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행정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주시 정의 실천연대(대표 김경열)가 상주시 행정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상주시 정의 실천연대는 1일 상주문화회관 앞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 배포와 관련된 입장을 설명했다.

정의 실천연대는 지난주 신문 삽지 등을 통해 사벌 매협제 감나무 식재 특혜 비리 의혹과 관권 선거 개입 의혹, 지역생산 자재 및 지역 건설업체, 소상공인 외면한 상주시 행정 등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배포 했었다.

그러나 이 성명서는 상주시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의심된다며 이튿날 회수를 했고 상주경찰서도 이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이에 정의 실천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지금까지 나타난 펙트를 발표한 것이지 특정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허위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굴하지 않고 계속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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