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아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마친 후 학생들과 함께 캠프스를 걷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선거 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안동시와 문경, 상주, 예천지역 등을 순회했다.

상주시청과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전 지사는 "쇠도 달았을때 두드려야 견고해 진다"며 "지방자치 시대의 산 증인이자 도정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도정을 이끌어야 경북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경북도 예산을 10조 2천억을 가져왔다"며 "사상 유례없는 이 예산은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와의 유대를 돈독하게 할 수 있었던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문경시청을 방문해서 "2015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세계대회 규모에 걸맞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북도와 주개최지인 문경시가 부담해야하는 재정은 국가부담으로 돌리는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천군청을 방문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신 도청이 들어서게 되면 예천군은 각종 SOC 사업과 신도시 형성에 따른 지역의 많은 변화가 일어 날 것이다"며 "3선이 되어 명품도청 만들기에 정열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대통령에게 명품도청이 되도록 가장 가까이서 호소하고 매달릴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나다"며 "이런 기회를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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