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원 가 선거구 출마

황병일씨

'단디'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근소한 차이로 여당 공천자에게 아쉽게 패한 황병일(44)씨가 예천군 가선거구에 다시 출마를 선언하고 발로 뛰고 있다.

젊고 참신하고 박력 있는 호소력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황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여당 공천 면접에서 공심위원들의 질문에 "신입 정치인들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무소속으로는 의회에 입문하기에는 벽이 너무 높아 여당 공천 신청을 하게 됐다"고 당당히 자신을 알렸다.

황 예비후보는 "순리를 거스르지 않으며, 진심이 통하고 진리를 내세워 지역민의 뜻을 당당히 전하고 대변하는 그런 젊고 소신 있는 군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문화, 체육 복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띠고 공부하는 의원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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