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스티아이가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주)에스티아이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경북지역 처음으로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제'운영사업은 국정과제의 하나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시작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약정 체결로 (주)에스티아이는 맞춤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회사·발전에 공을 기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개발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올해 경북지역 50개 기업을 선정한다는 목표로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을 거쳐 9~10월경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