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만족도 등 높은점수

명품 의성 마늘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명품의성마늘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2014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4 국가브랜드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만16세 이상 1만2천명의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의 1위를 선정한다.

의성마늘은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대표성, 브랜드 만족도,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 호감도 등 조사항목의 모든 부문에서 타지역의 마늘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마늘부문에서 영광스러운 대상의 영예를 얻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원예농산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명품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마늘의 대표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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