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아-롯데百 내일부터 행사 다채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이벤트 매장이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역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동아백화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은 20일까지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이 기간 패션잡화를 10~20%, 여성의류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백화점 루이까또즈 매장은 바겐세일을 기념해 20일까지 핸드백을 10% 세일해 판다.

동아백화점은 새로 입점한 피혁브랜드 니꼴밀러와 여성의류 KL 매장에서 구매고객에게 감사품 증정 행사와 특가상품전을 연다.

백화점의 골프웨어 링스매장은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골프우산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랜드그룹은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로엠·스탭·티니위니·스파오 등 캐주얼 브랜드 균일가전과 유솔치크·셀덴·포인포 등 아동의류 기획전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패션잡화 에스까다 선글라스를 30%, 금강, 랜드로바·탠디·소다 등 구두와 에스깔리에·리본·리베도·벨리시앙 등 여성정장을 20%, 러브캣·에스콰이아·더블엠 등 핸드백을 10% 할인해 판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이번 정기 세일 기간 봄나들이와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 혼수 및 이사철 시즌을 맞아 가전가구와 침구, 주방 용품 등도 대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정기 세일인 만큼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실속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