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포항시 제7선거구(오천, 장기, 동해, 구룡포, 호미곶) 새누리당 이정호 예비후보가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공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천 전 도의회의장, 김병관 노인회회장, 박만천 의정회 회장, 이성환 뿌리회 명예회장 등의 격려사와 함께 1천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참석해 대대적인 세몰이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7선거구(오천, 장기, 동해, 구룡포, 호미곶)가 인구 8만여명의 도·농 복합도시로서 공단주변 산업행정, 농업행정, 포항시 80%를 차지하는 수산행정, 해병사단을 끼고 있는 군사행정, 100km가 넘는 해안선을 가진 관광행정 등 면적뿐만 아니라 행정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구이다"며 "그래서 그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의정경험과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포항시의회에서 3선을 하면서 부의장까지 그리고 4년간의 도의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제가 이 이런 복잡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