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일 87가구 12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만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수유부에 대하여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에게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사업이다.

영양공급을 위한 보충식품 지원은 연령별 식품패키지별(6단계)로 조제분유, 당근, 감자, 김, 우유, 미역, 검정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 건강상태를 고려한 우수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월2회 가정으로 배송되며 빈혈개선 및 식습관변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창희 문경시 보건소장은"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저체중,영양불량등)해소 및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것"이라며," 아이낳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하여 출산장려지원정책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