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멘트 지원 '계도용CCTV'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용 CCTV.

포항시가 이달 장량동 등 11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를 추가 설치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해 6월 읍·동지역 16개소에 설치한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 추가로 CCTV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계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는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설치돼 주야간에 쓰레기를 몰래 버릴 시 인체감지 센서가 작동해 게시판이 점등된다.

이어 안내방송으로 "CCTV 녹화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 음성 멘트와 동시에 블랙박스에 영상이 저장되는 다차원적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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