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기대

상주시는 3일 시청 앞 남산공원 주차장에서 각 기관 단체장과 시의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확포장(편도 2차선)된 명지아파트에서 상주역 광장 간 도로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이 도로(대로 3-3)는 국도 3호선에서 상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천 30m로 지난 2008년에 선거관리위원회 구간(100m) 공사 완료에 이어 이번에 명지아파트에서 상주시청 구간 750m를 완료해 개통한 것.

대로 3-3은 지난 2009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12년 6월 착공해 현재까지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성백영 시장은 "도시계획 도로 개통은 시가지 내 교통체증을 해소해 주고 주변 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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