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4일 회의를 갖고 단수 후보자 심사결과 기초단체장 6곳 안동·문경·경산시와 고령·군위·봉화군을 확정했다.

그리고 광역의원 21곳 포항1, 포항3, 안동1, 안동2, 안동3, 구미2, 구미6, 영천1, 영천2, 상주1, 상주2, 문경2, 경산2, 경산3, 경산4, 청도2, 성주1, 군위, 의성1, 울진1, 울진2를 단수 후보자로 확정했다.

기초단체장의 선출방법은 포항·경주·영주시 3곳은 국민참여선거대회(당원 50%+여론조사 50%)로 선출하고, 상주·영천시와 칠곡·예천·청도·울릉군은 100% 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지역은 당협 및 후보자와 협의, 결정키로 했다.

경선대비 여론조사 대상선거구(후보군 압축 선거구)에 대해서 기초단체장은 포항·경주·구미·영주시와 청도·칠곡·영덕·울진군 8곳, 광역의원은 포항6, 포항8, 청도1, 칠곡1 4곳으로 확정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부 경선일정에 대해 당협별 경선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정하기로 하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원칙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했다.

또 여성 및 장애인 후보자에게는 10% 가산점을 주기로 확정했으며, 기초선거구의 경우 후보추천을 하고도 정수에 미달되는 경우는 해당 당협과 상의해 추가공모키로 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오는 11일 10시에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