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일 현동면 현동문화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난 3일 현동면 현동문화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성덕댐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된 현동문화회관은 현동면 도평리 일원 907㎡의 부지에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6월에 착공, 지상2층, 연면적 1천034㎡ 규모로 완공됐다.

현동면 도평리 중심지에 자리 잡은 현동문화회관은 1층에는 마트와 은행이 들어서고 2층은 최대 300인 이상 이용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건물은 친환경 건축을 위해 복층유리, 단열재 강화, 전열교환기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고, 1일 9KW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어 유지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도시경관 향상과 이웃과 화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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