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SOD사과', '안동양반고사리'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7일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를 비롯, 효소 개발 전문기술기업인 (주)제노포커스(대표이사 김의중), 고사리 생산자단체인 안동양반고사리품목연구회(대표 서지애), 안동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안동새마을협동조합(이사장 김태일)이 참여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될 '안동SOD사과'는 (주)제노포커스가 공급하는 미생물효소(식물 건강 증진용 superoxide dismutase(SOD)효소 미생물 복합제제)를 사과 재배과정에 사용해 황산화 물질이 함유된 기능성사과이다. 올해 안동새마을협동조합 회원 농가와 10㏊를 계약 재배해 (주)제노포커스가 시세보다 10%이상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해 유통하고, 매년 재배면적을 늘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양반고사리품목연구회 15농가 6㏊에서 생산된 마른 고사리 1.5t도 안동새마을협동조합이 전량 수매해 '안동양반고사리'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