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포항지부 주최

한국문인협회포항지부가 주최한 '제27회 쇳물백일장'에서 심경희(포항 장량로길)·정은희(포항 지곡로) 씨가 각각 일반부 산문·시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또 학생장원 시부문은 △고등부 함윤식(동지고1)·△중등부 주민정(대흥중1)·△초등부 유승주(제철지곡초 5)이, 산문부문은 △고등부 김민영(영일고1)·△중등부 김세인 (대흥중3)·△초등부 김나연(신흥초5)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동편무대에서 열린 이날 백일장에는 초·중·고·대학 일반인 1천5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일반부는 '철교'와 '열정'에 대해, 초등부는 '바늘·꿈', 중등부 '숟가락·땀' 고등부 '못(쇠)·영광'를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문학적 기량을 뽐냈다.

이하 수상자 명단은 경북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협은 "시상식 없이 상장과 작품집을 학교와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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