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미시문예회관

스페니쉬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8일 구미서 열린다.

'스페니쉬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8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이고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스페인 챔버 오케스트라는 안달루시아의 젊은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수준높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

이날 음악회는 홀스트 숌 (Horst Sohm)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신민자, 소프라노 이영란이 협연해 스페인 특유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제로니모 히메네스 '알론소의 결혼'을 시작으로 호아퀸 투리나 '투우사의 기도',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12번 가장조 K.414', 이삭 알베니즈 '아스투리아스의 전설' 등을 들려준다.

이어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스페인무곡 제2번 '오리엔탈, 마누엘 데 팔라의 스페인무곡 제1번 '허무한 인생'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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