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동해안을 돈이 흐르는 바다 목장으로 만들고, 수산물을 명품화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어민들 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영덕과 울진 등 동해안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촌도 이제 주5일 근무 정착과 해외 관광객 방문 등 시대 조류에 맞춰 맞춤형 관광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역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적합한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어민 소득은 연간 6~7천만원 정도. 지난 2012년 말 기준 3천700만원 대의 거의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김 후보는 "임기 중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나아가 어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