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주)시노팩스는 지난 3일 산학연 상호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지난 3일 경북대학교와 (주)시노팩스와 함께 산·학·연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체결은 염지하수 및 해양심층수 활용과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실시됐다.

해수담수화연구사업은 경북대 추광호 교수팀의 '그린에너지 활용 대체수자원 확보기술 인력양성사업'과 연구원의 염지하수를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주)시노팩스사가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특수 여과장치) 시스템을 채택해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곤 원장은 "2015년 세계물포럼에 적극 참여하고 염지하수산업의 발전 및 해수담수화 사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해양자원의 활용확대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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