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6선의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이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8일 공식 선언했다.

문경을 위해 더 일하고 싶은 심정에서 도의원 출마를 결심 했다는 탁 의장은 "지역정가에서 떠도는 공천 내정설 등 불공정한 경선관리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아 지난 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심은 지난해말 시의원은 신인에게 물려주고 더 큰 바다로의 향해를 동행하겠다는 약속이행이며, 3선이후부터 다짐해 왔던 것"이라고 밝힌 탁의장은 "그동안 도의회 진출을 위해 틈틈히 준비해 왔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