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는 포항과 경주, 울릉에 거주하는 만 15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다.

포항사무소는 표본 2천320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조사한다.

통계청은 조사를 통해 시·군별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부문별 취업자와 근무지 기준 고용현황 등을 집계한다.

또 이번 조사에서 경력단절기간 및 사유, 사회보험가입, 직업교육(훈련) 등을 파악해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제공한다.

김진해 통계청 포항사무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거 순수 통계목적에만 이용되고 개인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있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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