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대표 문화컨텐츠인 '봉황대 뮤직스퀘어' 개막공연이 11일 오후 7시30분 경주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은 경주의 대표 국악예술단체인 신라선예술단과 전통예술원 두두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경주시립합창단과 샌드아티스트 지수의 축하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연예인 초청공연에는 트롯트의 여왕 주현미,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 국민 오빠밴드 장미여관, 신인 걸그룹 윙스, 경주시립합창단, 샌드아티스트 지수 등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주현미는 눈물의 블루스, 신사동그사람, 짝사랑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던 8,90년대 최고의 트롯트 여왕으로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가수 전영록도 최근 불후의 명곡 등에서 재조명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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