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안식)는 최근 교도소 교육실에서 가족관계 회복이 필요한 수용자 5명의 가족 18명을 초청하여 가족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사랑캠프는 수용자 위기가정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수용자의 정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정기관과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수용생활로 인해 가족관계가 해체·훼손 위기에 처한 배우자, 자녀 등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수용자의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앞으로도 계속 가족사랑캠프 행사를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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