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위촉

경산소방서는 취약지역 안전복지지원을 위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경산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도보영업 인프라(통칭 '야쿠르트 아줌마')를 활용해 취약지역 안전복지지원을 위해 지난 3일과 8일 한국야쿠르트 경산점과 북부점에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추진 △야쿠르트 아줌마를 활용한 주요 소방홍보 콘텐츠 보급 △재난피해주민에 대한 실직적 생활안정지원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 '사랑의 손길 펴기회' 봉사단체와 업무 공조 등이다.

이들 '골목길 안전지킴이'의 주요임무로는 영업활동 중 화재·구조·구급 등 위험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 재난현장 초동조치, 감지기 건전지 교체 등이 있다.

백무태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의용소방대·골목길 안전지킴이 봉사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도움이 필요한 화재피해 주민 또는 구조·구급 수혜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금은 4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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