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농촌 사랑, 도시 소비자 교실' 운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도시 소비자 48명(대구 38명, 서울 경기 등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의 '농촌 사랑, 도시 소비자 교실'을 운영한다.

일정은 이달에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과 소통'에 대한 특강(남대현 상주농기센터 소장)과 매화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6월과 9월에는 농산물 수확 체험과 상주 문화탐방, 10월에는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와 연계된 행사, 그리고 5회차인 11월에는 농업 농촌 서포터즈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를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도시와 농촌, 모두의 행복한 동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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