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포항~경주 경계지점인 '강동국도변 시정홍보탑'의 디자인과 문안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경주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홍보디자인 주제는 글로벌문화융성도시 경주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가지 심사기준으로 2차례에 걸쳐 엄중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포상도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학생과 전문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많은 작품들이 신청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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