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중동무역사절단 파견을 앞두고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집트(카이로),아랍에미리트(두바이),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등 중동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파견하며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경쟁력 있는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 섭외 및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간담회, 편도 항공료(업체당 1인), 현지 통역비, 차량 임차 등을 지원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9일 가진 '경산시 중동지역 무역사절단' 사전간담회에서 "이번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선을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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