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1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김모(39)씨 등 보험설계사 3명과 자동차정비사 조모(53)씨, 주부 최모(35)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6개 보험사에서 모두 1억500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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