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대가야 축제장서 홍보활동 전개

고령대가야 체험축제장에서 우리문화재 찾기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우리 문화재 찾기, 경북의 혼을 찾는 길입니다!"

경북도와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최근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나라 문화재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고령대가야 체험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 우리문화재 찾기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도청직원과 운동본부, 자원봉사자, 대가야고교생 등 30여명은 고령대가야체험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회원가입, 반출문화재 퀴즈풀이 활동을 펼쳤으며 참가자에 대해 미니밴드구급함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서명 1천265명, 회원가입 616명이 동참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경북도가 주도하는 문화환수 활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 협력하자는 뜻을 밝혀 오기도 했다.

이성규 경북도 문화재과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예상 밖의 우리문화재 환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도내 축제장, 교육장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재찾기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