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금강송 활용 제품 개발 기대, 99.9% 살균력 검증…올해 12억원 수출

장대중 울진군산림조합장(사진 왼쪽)은 지난달 24일 중국을 방문, 장춘화 중천그룹진답 부회장과 솔비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장대중)이 생산한 기능성 솔잎 비누가 중국으로 수출돼 금강송 제품의 한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숲 가꾸기 사업 후 방치되는 솔잎을 수거해 증류액을 추출, 비누를 비롯 방향제, 탈취제, 방향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조합은 지난달 24일 중국 길림성 소재 중천그룹집단(대표 위항산)과 올해 12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판로 확보에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수출이 성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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