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웰컴투청아골이 지난 12일 문경시 중앙공원에서 8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멘토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웰컴투청아골은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문경시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가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 44명과 초등학생 4~6학년으로 구성된 문경시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36명이 함께 어우러져 멘토·멘티를 맺었다.

이번 멘토링제는 1대1 결연 맺기 활동, 줄넘기, 보물찾기, 짝피구등 체육대회와 교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결연 맺은 청소년들은 매월 1회 청소년어울림마당등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등 지속적 교류 활동이어가면서 연말 평가회에 우수멘토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이 단순 이용시설에서 벗어나 또래 청소년들이 교류하면서, 서로간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