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운영 검토

주민들이 '스마일 걷기 동호회' 관련 건강 생활 실천 순회교육 프로그램을 따라서 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신봉철)가 실시하고 있는 '스마일 걷기 동호회' 관련 건강 생활 실천 순회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일 걷기 동호회는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질환관리와 식이지도, 규칙적인 운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테면 주변계단 이용하기와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등 주변환경을 이용한 신체 활동량 늘리기와 걷기 코스를 활용한 150분 이상 걷기(1주) 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 있는 것이다.

신봉철 소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만성 질환자들의 꾸준한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생활터 별 2회씩 총 36회에 걸쳐 건강 생활실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월까지는 18개 읍면지역 438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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