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토요일 개최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가 지난 12일 황성공원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2일 황성공원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벼룩장터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무료도서교환시장, 재활용조형체험, 종이조형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개인 판매 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행사장에 판매 신청 후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물품의 종류에는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벼룩장터는 장터행사로 그치기보다는 경주시민의 나눔과 배려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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